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UAE 비자제한 조치 "한국인에 영향 없어"

최종수정 2008.06.11 17:19 기사입력 2008.06.11 17:19

댓글쓰기

아랍에미리트(UAE) 이민당국이 최근 비자제한 강화 조치를 발표했지만 한국 등 비자면제 국가 국민들에게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8일(이하 현지시간) UAE 이민당국이 비자제한 강화 조치를 발표하면서 비자면제국가들을 포함한 모든 방문자들이 오는 8월부터 500디르함(13만 7000원)을 내야 한다고 밝혀 외국인들 사이에 적쟎은 혼란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10일 UAE 일간지 '더 내셔널'은 이틀전 UAE 이민당국이 16개 종류의 새 비자 카타고리 도입 등 비자제한 조치를 발표했지만 이는 단기 방문자 자격으로 UAE에 입국해 불법체류를 하려는 외국인들을 겨냥한 것일뿐 33개 비자면제국가 국민들은 이번 조치에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두바이 관광청 대변인은 이날 "33개 비자면제 국가들은 이번 조치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비면제 국가 출신의 관광객도 현재와 같이 호텔이나 여행사를 통해 100디르함을 내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이번 조치는 비면제 국가 출신 국민이 방문자 자격으로 친구 또는 가족구성원을 방문하는 경우에만 해당되며, 그동안 비자 비용으로 220디르함을 냈으나 앞으로는 500 디르함을 내도록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UAE 이민당국의 이번 비자제한 강화조치는 최근 UAE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체류자 급증 등 변화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