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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분양 물량 지난해 비해 32% 감소

최종수정 2008.06.11 07:29 기사입력 2008.06.11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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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분양 물량이 지난해 대비 32% 줄어든 22만가구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

11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하반기(7~12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인 아파트(주상복합 포함)는 총 402곳, 22만4114가구다.

이는 작년 동기(32만8762가구)대비 무려 31.8% 감소한 물량이다.

이처럼 올 하반기 분양물량이 크게 감소한 이유는 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탓도 있지만 무엇보다 건설사들이 분양가상한제 영향으로 이윤이 줄어들자 아파트 공급을 꺼리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지난해 9월 1일)이 1년 되는 시점인 하반기 민간택지에서 분양을 예정하고 있는 물량은 17만6894가구다. 이중 분양가 상한제 적용받는 단지는 절반도 채 안되는 8만6729가구(49%)에 불과하다.

지역별로는 ▲서울 1만2306가구 ▲경기 6만9100가구 ▲인천 8306가구 등 수도권이 총 8만9712가구며 그 밖에 ▲지방 광역시 6만1086가구 △지방 중소도시 7만3316가구 등이 분양 예정돼 있다.

지난해 동기 대비 가장 물량 감소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인천으로 무려 60.4%(1만2645가구)가 감소했으며 다음으로 경기도(31.9%)다.

서울은 전년대비 24.1% 줄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감소 폭을 보였다.

이영호 닥터아파트 센터장은 "서울에서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이 안 되는 재개발물량이 분양의 대부분을 차지해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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