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SSCP 대표 "증여세 물납분 직접매수 하겠다"

최종수정 2008.06.11 07:08 기사입력 2008.06.11 07:08

댓글쓰기

오정현 SSCP 대표가 증여세 물납 후 낮아진 지분을 장내 매수 방법을 통해 끌어올리기로 했다.

1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며 오 대표는 4월 경영권 승계를 위해 오정언 회장으로부터 증여 받은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부를 위해 회사 주식 217만여주(9.6%)를 세무당국에 물납했다.

오 대표의 지분은 이로써 24.98%에서 15.42%로 축소됐다. 물납으로 인해 최대주주 지분이 낮아진 상황이다.

SSCP는 이에 따라 시장에서 직접 매수하는 방식을 통해 최대주주 지분 20%대를 유지키로 했다.

오대표는 실제 지난달 27 ~ 30일 회사 주식 1만9000여주를 사들인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증여세액 기준가가 3만2107원이었지만 지난 3월 31일까지 증여세 납입일이 결정된 이후에도 주가가 지속적으로 떨어져 기준가 대비 1만원 가량의 차이가 발생했다"며 "이에 따라 물납할 경우 현납보다 200억원 가량의 절세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돼 물납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직접 매수를 통해 최대주주의 지분을 20% 이상의 수준으로 유지해 경영권을 안정화시키겠다"고 덧붙였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