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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발언으로 달러 초강세 지속

최종수정 2008.06.11 08:20 기사입력 2008.06.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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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강(强)달러' 발언으로 국제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미국 외환 시장에서 유로당 달러는 1.2% 오른 1.5460달러를 기록하면서 이틀만에 2.05% 상승했다. 지난 2005년 11월 4일 이래 최대 규모의 이틀 상승폭이다.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도 초강세를 나타내며 3개월래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달러당 엔화는 전일 106.31엔에서 107.38엔으로 1.07엔 급등했다. 이는 "미국 경제에서 심각한 경기하강 위험이 사라지고 있다"는 전일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 따른 결과로 보인다.

전일 미국의 헨리 폴슨 재무장관이 "달러화 강세로 미국 경제에 안정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발언한 것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투자은행 모건 스탠리의 소피아 드로소스 전략가는 고위 당국자들의 이런 언급에 대해 "미국 정부가 달러화 가치에 대해 신경 쓰지 않고 있다는 시장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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