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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곡물 작황 불안..식량위기 악화 우려- NYT

최종수정 2008.06.11 05:58 기사입력 2008.06.11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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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 곡물의 작황이 좋지 않아 식량 위기가 고조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곡창지대인 아이오와와 위스콘신, 미네소타주가 지난해 홍수 피해를 입은데다 미국 전체 쌀 생산의 50%를 담당하는 아칸소주 쌀 작황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인디애나와 일리노이주 역시 날씨가 좋지 않아 옥수수와 대두 생산에 차질이 빚어져 미국의 대두 파종은 전년대비 16% 감소한 상황이다.

옥수수 역시 전체의 10분의 1이 아직까지 싹이 나오지 않아 생산량이 기대치에 못 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국제 옥수수 거래량의 60%, 대두의 3분의 1일 정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밀과 쌀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각각 25%와 10%에 달하고 있는만큼 미국의 작황이 부진할 경우 세계 식품 시장에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중국에서도 곡창지대인 남부지역에 10일 간 악천후가 예상되 당국이 나서서 쌀과 밀 재배농에게 빨리 수확에 나설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이같은 기후조건 외에도 디젤과 비료값 급등 역시 곡물 생산을 부진하게 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에따라 신문은 주요 곡물의 올해 공급량이 10년래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어 이대로 가다가는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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