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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혼조 마감.. 다우 9P↑

최종수정 2008.06.11 06:07 기사입력 2008.06.11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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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3거래일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라 원재료와 에너지 가격 하락에 예상되면서 관련주가 증시 하락세를 이끌었다.

10일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9.44포인트(0.08%) 오른 1만2289.7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32포인트(0.24%) 내린 1358.4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0.52포인트(0.43%) 밀린 2448.94를 기록했다.

이날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가 뉴욕 연설에서 인플레를 억제하기 위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신중하고 점진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벤 버냉키 FRB 의장도 전날 경제보다는 물가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이처럼 오는 24~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매파적인 발언이 연이어 나옴에 따라 시장은 미국의 기준금리 동결 내지는 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다.

파이어니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의 존 캐리 펀드 매니저는 "FRB가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기준금리 인하를 멈출 듯하다"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상품 가격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는 달러 강세로 이어져 유가와 원재료값을 끌어내렸고 그동안 유가나 원재료값 급등의 수혜주였던 정유주, 광업 관련주 등을 끌어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2대 합금 제조사 US스틸과 3대 금 생산업체 뉴몬트마이닝이 지난 3월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아울러 유가가 전일대비 2달러 이상 급락하며 다시 131달러 선으로 내린 여파로 엑슨모빌과 셰브론 등 정유사가 3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국제유가도 2거래일째 내림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전날에비해 배럴당 3.04달러(2.3%) 하락한 131.31달러로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7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2.86달러(2.1%) 떨어진 배럴당 131.0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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