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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연은 총재 "물가 잡기위해 기준금리 인상해야"

최종수정 2008.06.11 03:20 기사입력 2008.06.11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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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가 10일(현지시간) 뉴욕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매우 신중하고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야한다는"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피셔는 이날 "중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에너지와 식료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면서 "이미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반인의 기대심리에 반영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임금 인상 압력이 있다면 더 큰 인플레이션 위험을 걱정해야한다"고 경고했다.

피셔는 매파적인 성향을 띠고 있는 인물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동안 항상 다른 의원들과 의견을 달리했다.

그는 "FRB가 기준금리를 현 2% 수준까지 끌어내렸지만 자신은 3.5%에서 동결하기를 바랐다"고 밝혔다.

다음번 FOMC는 오는 24~25일로 예정돼 있으며 앞서 벤 버냉키FRB 의장도 인플레이션 억제에 대한 의지를 내비친 만큼 금리 결정의 무게중심이 경제 성장에서 물가로 옮겨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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