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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산발 파업 시작.. 산업계 '물류 비상'

최종수정 2008.06.10 23:56 기사입력 2008.06.1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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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의 총파업을 앞두고 일부 지회가 운송 거부에 돌입함에 따라 산업계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산업계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대책 회의를 열고, '물류 비상 국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ㆍ철강ㆍ유화ㆍ물류 업체들은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진행되는 화물연대 소속 차량의 부분파업으로 원자재 또는 제품이 적기에 운송되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카캐리어 165대로 울산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 중 하루 1000여대를 탁송하고 있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카캐리어의 운송 거부로 차량 운송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

대산석유화학단지는 화물연대 충남지부가 전날부터 출입구를 봉쇄하면서 LG화학ㆍ삼성토탈ㆍ롯데대산유화 등 이 단지 입주업체들은 생산제품을 제때 출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산지역 유화업체들은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막대한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군산시 군장 국가산업단지 역시 세아베스틸 등 군산 지역 6개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들이 파업에 돌입하면서 덤프 차량이 수송하는 사료원료를 제외한 원목과 펄프, 자동차 부품 등 물류 수송 전반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대한통운과 세방ㆍ한솔CSNㆍ선광ㆍGCT 등 군산항만 물류협회 소속 5개 하역사가 처리하던 하루 평균 4만~5만톤의 물류 수송량도 파업 여파로 평소의 10%대로 급격히 떨어졌다.

광주에서는 일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파업으로 광주 하남산업단지 내 삼성로지텍의 수출 및 내수 물량과 대우캐리어의 수출 전자제품의 운송에 일부 차질이 생기고 있다.

평택항에서는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로 일반화물 15만톤과 컨테이너 화물 1만6000TEU가 처리되지 못했고 평택항을 이용하던 상당수 화주들이 인천항 등으로 돌려 평택항 물동량은 절반으로 줄었다.

윤종성 기자 jsyoon@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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