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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현대차에 불똥·차량 탁송 차질

최종수정 2008.06.09 19:28 기사입력 2008.06.09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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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이 현대자동차에 불똥이 튀었다.

현대차 울산공장의 생산차량 운송을 맡고 있는 화물연대 울산지부 소속의 현대 카캐리어분회가 운송료 인상을 요구하며 9일부터 운송거부에 돌입하며 현대차의 탁송에 차질이 빚어졌기 때문이다.

현대 카캐리어분회는 이날 오후 2시 울산시 북구 중소기업지원센터 인근 주차장에서 분회 회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파업 출정식을 갖고 요구안이 수용될 때까지 무기한 운송거부에 들어갔다. 분회측의 운송거부로 인해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나오는 하루 1000여대의 생산차량을 전국의 13곳 차량출고센터로 옮기는 운송업무가 차질을 빚고 있다.

운송업무를 담당하는 글로비스와 산하 협력업체 5개사는 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는 직영과 비회원 차량을 중심으로 운행하며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현대차 울산공장도 생산차량을 열차로 옮기거나 차량 1대씩 개별 탁송하는 방법을 확대해 피해를 줄이기로 했다.

하지만 화물연대가 이날 저녁 파업찬반투표 결과 총파업을 결의, 금주중 파업에 돌입키로 함에 따라 사태는 장기화, 악화될 전망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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