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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오바마 지지선언.. 선거운동 '종료'

최종수정 2008.06.09 10:28 기사입력 2008.06.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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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유력 대선주자였던 힐러리 클린턴 뉴욕주 상원의원이 7일(현지시간) 경선에서 승리한 버락 오바마 일리노이주 상원의원 지지를 공식선언했다.

힐러리 상원의원은 이날 워싱턴 D.C. 내셔널빌딩박물관에서 자신의 지지자들을 향해 선거운동 중단을 선언한 뒤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에너지와 열정, 힘을 모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힐러리 상원의원은 지난해부터 17개월여간 끌어온 대통령 후보 지명을 위한 선거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오바마는 참석하지 않았다.

오바마는 오는 8월 말 덴버 전당대회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공식 지명을 받는 절차만 남겨놓고 있다.

오바마는 이날 성명을 통해 "힐러리의 지지에 대해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용기있고 역사적인 선거운동을 벌여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오바마는 이어 "미국인들은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힐러리 의원은 올 대통령 선거는 물론 앞으로 몇 년간 변화를 위한 싸움에서 당의 최전선에 계속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NN의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힐러리는 현재 민주당원 921명 중 54%가 부통령 후보로 지명할 것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바마는 하지만 힐러리를 자신의 러닝메이트로 지명할 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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