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홍준표 대표 "네탓 공방은 이전투구"

최종수정 2008.06.08 15:05 기사입력 2008.06.08 15:05

댓글쓰기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8일 같은당 같은 당 정두언 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영준 청와대 기획조정비서관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비난한 것과 관련해 "네탓 공방을 벌이는 것은 국민의 눈에는 이전투구로 밖에 보여 지지 않는다"면서 정 의원을 비난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정국이 이렇게 어려울 때는 우리가 모두 공동 책임을 지는 그런 운명체라고 생각해야 하는데, 그런 우려한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것은 참으로 부끄럽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야당의 장외투쟁과 관련해 "야당의 요구 중 재협상 촉구 결의안 수용 등 95%이상 들어줬는데도 야당은 시위 사태를 정치적으로 이용할 만큼 해보고 들어오겠다는 것"이라면서 "국민적 갈등을 국회에서 해소를 하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오히려 야당이 국민적 갈등을 증폭시키는 장으로 만드는 것은 올바른 정치인들의 태도가 아니다"고 지적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집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조치가 바로 이번 조치다"며 "일반시민들이 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오늘 대책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8일 "정치가 정권과 정치권의 만족이 아닌 국민을 만족시키는데 힘을 쏟아야 한다"고 밝혔다.

강 대표는 이날 고위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힌 뒤 "이번 민생안정대책을 통해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덜고 국회에서도 관련법을 개정하고 예산심의를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어 "고유가 극복 민생대책은 국민 여러분이 내신 세금을 돌려주는 방법으로 재원을 마련하고, 1500만명 이상의 서민을 지원하겠다"며 "고유가는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정은 세금인하 등 민생안정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nomy.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asiaeconomy.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TODAY 주요뉴스 김소영, "바람, 변심…결혼 4년 만에 오상진에게 배신감" 폭로 김소영, "바람, 변심…결혼 4년 만에 오상진에... 마스크영역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