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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촛불집회]집회 시작하자마자 가두시위

최종수정 2008.07.18 07:15 기사입력 2008.06.0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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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시위대 "축제 분위기 싫다" 강행

72시간 촛불집회 사흘째 집회가 시작되자마자 산발적인 가두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집회 초반부터 가두시위를 벌이는 이들은 150~200명 가량의 소규모 시위대로 집회가 축제 분위기로만 흘러가고 있는데 따른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이날 집회가 시작된 지 20분만인 오후 7시30분께 150명 규모의 시위대가 가두시위에 나섰다.
 
이명박 범국민 운동본부ㆍ다음 토론광장 카페인 '아고라'가 중심이 된 이들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노래만 부르고 춤만 추는 등 시위가 아닌 문화제로 성격이 변질되는 것 같다"며 "우리는 지금부터 가두시위를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비슷한 시간 카이스트 참가단이 주도하는 시위행렬도 '조중동은 폐간하라' 등을 외치며 광화문 방향으로 행진중이다.
 
한편 서울경찰청은 이날 청와대를 비롯해 중요 국가 시설에 위험이 초래되거나 경찰에게 폭력, 주요 장비 훼손의 우려가 있을 때는 '물대포' 사용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위 진압 과정에서 물대포 사용 수위에 따라 논란이 재점화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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