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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日 나카다 자선축구경기 참석 '선글라스 기증'

최종수정 2008.06.07 16:09 기사입력 2008.06.07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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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강승훈 기자] '욘사마' 배용준이 일본의 축구영웅 나카타 히데토시의 자선 축구 경기 '+1 FOOTBALL MATCH'에 참석한다.

7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이번 경기에 배용준은 아시아 배우로 유일하게 참여한다.

나카타는 배용준을 초청하기 위해 장문의 초대장을 보내왔다. 평소 주변을 돌아보는 일에 누구보다 앞장 서 왔던 배용준은 뜻 깊은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고, 방일 일정을 어렵게 조정 자선 축구 경기에 참석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배용준은 일본내 스케줄 조정 때문에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던 것도 사실. 이날 배용준은 경기를 관람하기에 앞서 전광판을 통해 6만 4000여 명에게 행사에 참석하는 소감을 밝히고, 행사 캠페인에 모두가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배용준은 지난 5월 30일 오사카 간사이 공항 입국 때 썼던 선글라스를 선뜻 기증하기도 했다.

BOF의 관계자는 "배용준씨가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다 보니 조금이나마 사랑을 돌려드리는 일, 함께 좋은 일을 해나가는 것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방문 중에 일본 TV에서 방영중인 나카타 선수의 어려운 이웃과 환경에 관한 공익 광고도 볼 수 있었고, 많은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다. 그래서 다른 스케줄을 조정해서라도 초대에 응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경기에는 일본의 올스타 팀과 세계 올스타 팀이 출전한다.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과 한국의 올림픽 대표팀 코치인 홍명보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 첼시 감독이었던 무리뉴가 감독을 맡게 되어 이슈가 됐다.

이번 '+1 FOOTBALL MATCH'는 세계의 빈곤과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세계인이 함께 고민하고 개선하자는 'Take Action 2008' 운동의 일환으로, 일본 유니세프와 유엔개발계획기구(UNDP)등이 협조하여 성사됐다. 수익금은 모두 아프리카 및 동남아 등지의 아이들을 열병에서부터 보호할 수 있는 모기장 구입에 쓰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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