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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교, 외국인 교육 산실로 발돋움

최종수정 2008.06.07 10:49 기사입력 2008.06.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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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공동 설립된 외국인학교 졸업생 전원이 해외 유수 명문대에 진학하면서 외국인 교육환경 개선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와 정부가 2006년 공동으로 설립한 서울용산국제학교가 5일 학교 체육관에서 '2008학년도 고등학교 졸업식'을 가졌다고 상의가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손경식 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 이사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제프 피노(Jeff Pinnow) 서울용산국제학교 교장, 졸업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 56명 전원이 미국 UCLA, 코넬大 등 전세계 유수의 대학에 진학이 확정됐다. 이중 90%에 육박하는 49명의 졸업생이 미국내 명문 대학으로 입학하게 된다. 이로써 이 학교는 2006년 개교 이래 2년 연속 100% 대학진학률을 기록한 셈이다.

대한상의는 "민관이 공동으로 설립한 외국인학교의 대학진학률이 100% 행진을 기록함으로써 국내 외국인 교육환경이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밝히고, "외국인 투자유치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손경식 코리아외국인학교재단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은 미래의 지도자"라며, "항상 명예를 중시하고 단기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말고, 성실한 자세를 견지하며 타인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손경식 이사장은 재단 장학생으로 선정된 Rebecca Bartlett(미시건대 진학예정)에게 최우수상, Irene Cho(노스웨스턴대 진학예정)에게는 우수상을 시상했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서울용산국제학교는 지난해 5월 실시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전체 학부모의 96%가 '학교에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최고 수준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 학교 시설을 확충하는 등 외국인들이 원하는 다양한 교육수요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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