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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나의 도시' 최강희 호연속 첫 방송 대박예감

최종수정 2008.06.07 07:08 기사입력 2008.06.0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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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아시아경제신문 고경석 기자]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가 시청자들의 호평속에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주 종영된 '우리집에 왜 왔니' 후속작인 '달콤한 나의 도시'는 정이현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이날 오후 9시 55분 2회를 연속 방송하며 첫 선을 보였다.

전도연 주연의 영화 '인어공주'를 함께 만든 박흥식 감독과 송혜진 작가가 다시 콤비를 이룬 '달콤한 나의 도시'는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을 감각적인 화법으로 풀어내 방영 첫날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는 편집 대행사에서 일하는 31세 미혼녀 은수(최강희 분)의 내레이션과 함께 은수를 중심으로 한 주변인물들이 하나둘씩 제시됐다.

은수의 세 남자로는 소울메이트인 동갑내기 친구 유준(김영재 분)과 하룻밤 만남을 갖게 된 일곱 살 연하의 영화감독 지망생 태오(지현우 분), 직장 상사의 중매로 만나게 된 친환경유기농 업체 CEO 이영수(이선균 분)이 차례대로 등장했다.

특히 최강희와 지현우의 깜짝 키스 신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은수와 두 여자친구의 현실감 넘치는 대사는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를 연상시키며 30대 초반 직장여성들의 고민을 전달했다.

은수의 두 친구로는 대기업 대리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게 되는 유희 역의 문정희와 주얼리 디자이너인 재인 역의 진재영이 출연한다.

2회가 연속 방영되는 동안 드라마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호평의 글이 계속 올라왔다. 원작 소설의 장점을 잘 살려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30대 초반 젊은이들의 희로애락을 톡톡 튀는 대사와 함께 사실적으로 그려냈다는 평가다. 이한위 등 조연배우들의 감초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화인지 드라마인지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영상미가 뛰어나다" "최강희, 지현우, 이선균 등 캐스팅이 적절하며 소설보다 더 재미있다" "금요일에는 주로 아줌마 드라마가 주로 방송됐는데 '달콤한 나의 도시'는 젊은 감각이 빛난다" 등 드라마를 응원하는 글이 주를 이뤘다.

'달콤한 나의도시'는 13일 3회 방송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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