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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러닝메이트 지명 오바마 스스로 결정해야"(상보)

최종수정 2008.06.06 12:16 기사입력 2008.06.0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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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유력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오바마 대선후보의 러닝메이트 지명을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힐러리 상원의원은 지지자들이 오바마 후보가 자신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하도록 압력을 넣는 것은 자신의 뜻이 아니라는 점을 밝혔다.

힐러리 선거운동 캠프의 공보책임자인 하워드 울프슨은 이날 "힐러리 상원의원은 부통령직을 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무도 그녀를 대신해 러닝메이트 지명을 주장할 수 없을 것"이라 밝혔다.

그는 "러닝메이트 지명은 오바마 후보의 스스로의 결정이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바마도 이날 "러닝메이트 선정에 대해 누가 물망에 오르고 있는지, 어떻게 진척되고 있는 지는 밝히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내용의 언급을 피했다.

두 사람은 이날 힐러리의 워싱턴 집에서 전격 회동, 비공개로 대선전략 관련 중요사안들을 논의 중이다. 더 타임즈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힐러리측의 요청에 의해 전격적으로 이뤄졌으며, 이로인해 오바마도 시카고로의 복귀 일정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힐러리 상원의원은 이날 공개된 이메일에서 "오바마 의원이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될 경우 그를 강력히 지원할 것이라는 뜻을 밝혀왔다"며 "나는 그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힐러리는 이같은 내용의 '오바마 지지선언'을 오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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