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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기준금리 4%로 동결.. 내달 인상 가능성(상보)

최종수정 2008.06.05 23:47 기사입력 2008.06.0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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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란은행도 현행 5% 유지

유럽중앙은행(ECB)이 5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행 4%로 동결했지만 이르면 내달중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장 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4%로 동결한 뒤 "지금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한 뒤 다음번 회의에서 소폭의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그것이 확실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고 말했다.

트리셰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유로존의 경기침체 우려감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6년래 최고치인 3.6%까지 치솟은 인플레이션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트리셰 총재는 "ECB는 인플레이션을 강도높게 주시하고 있고, 오늘 위원들은 중기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트리셰 총재 발언 이후 유로는 달러에 대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9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5551달러로 전일대비 1.11센트(0.7189%)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현행 5%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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