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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촛불집회]강기갑 "미국보다 우리 국민이 더 무섭다"

최종수정 2008.07.18 07:11 기사입력 2008.06.05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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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 참석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5일 정부가 국민을 속이고 있다며 우리 국민이 미국보다 더 무섭다는 것을 보여줄 때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72시간 촛불 시위가 펼쳐진 서울 광화문 사거리 이순신 동상 앞에서 이와 같이 밝히고 국민과 함께 정부에 대응할 할 것이라고 밝혔다.

단식 8일째라 목도 쉬고 근력이 없다며 시위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연설을 시작한 강 의원은 "천영세 민노당 대표도 8일째 단식 중"이라면서 "민노당은 여러분들과 함께 끝까지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특히 이명박 대통령을 겨냥해 "대통령은 미국이 무서운지 대한민국 국민이 더 무서운지를 빨리 판단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 국민이 더 무섭다는 것을 보여줄 때 국민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여러분들이 이렇게 행동으로 나서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면서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나온다는 위대함을 촛불의 함성으로 증명해 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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