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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촛불집회]촛불 든 대학생들 "이명박 정권 OUT"

최종수정 2008.07.18 07:10 기사입력 2008.06.05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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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6시 이화여대 광장에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학생들이 하나둘씩 모인 가운데 촛불 문화제가 시작됐다.

약 200여명의 학생들은 모두 촛불과 이명박 정권에 반대한다는 뜻을 밝힌 피켓을 들고 공동집회를 가졌다.

날씨가 쌀쌀한 가운데도 촛불집회를 위해 모인 학생들은 '이명박 정권 아웃'이라는 구호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양경언 이화여대 총학생회 집행위원장은 "국민에게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를 대학생에게는 등록금 인상이라는 짐을 안겨준 이명박 정권은 물러나야 한다"며 "오늘 자리는 새 정부에 당당히 아웃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리다"라고 말했다.

성치훈 연세대 총학생회장은 "전국적으로 이뤄지는 촛불집회가 누구의 잘못 때문에 일어났는지 성찰해볼 필요가 있다"며 "경찰의 잘못도 아니고 특정세력의 잘못도 아니고 이를 좌시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잘못이다"고 주장했다.

성 회장은 이어 "국민 소망이 이뤄지는 날까지 우리 촛불을 끄지 말자며 오늘 다치지 않으면서도 젊음을 불태우는 시위를 하자"고 외쳤다.

학생들은 30분 가량 공동집회를 가진 뒤 서울 광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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