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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구, 월화수목 두 드라마서 감초연기로 맹활약

최종수정 2008.06.05 14:29 기사입력 2008.06.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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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포트라이트'와 SBS '도쿄 여우비'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진구가 요즘 월화수목, 평일 나흘 동안 연속으로 드라마에 등장하며 안방극장에서 맹활약 중이다.

그가 출연한 SBS 월화드라마 '도쿄, 여우비'와 MBC 수목드라마 '스포트라이트'가 나흘 내내 방송됨으로써 프라임시간대를 연이어 장악하고 있는 것. 한 동안 영화에 전념해온 진구가 1년 여 만에 복귀한 것에 시청자들은 '많이 발전한 것 같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와 같은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은 현재 '스포트라이트'에서 이순철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 가운데 1년 전 촬영을 마친 '도쿄 여우비'가 이제야 편성됐기 때문. 그동안 진구는 영화 '기담', '트럭', '초감각 커플'에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충무로가 기대하는 연기파 배우로 성장했다.

'도쿄 여우비' 촬영 당시 약간 통통한 모습과 현재 '스포트라이트'에서 보여주고 있는 날렵한 턱선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 진구는 그동안 5kg 정도 감량해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외모나 연기 면에서 확연히 변모했다.

진구 측은 "현재 좌충우돌하는 수습기자에서 앞으로는 조금씩 기자로 성장하는 면모를 보여 줄 예정이다. 극중에서 가장 기자의 삶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서, 진정한 기자가 돼 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의 공감도 이끌어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진구는 '도쿄 여우비'에서 다섯 가지 이상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고단한 생활을 하는 유학생 박상길 역과 '스포트라이트'에서 갓 입사한 수습사원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순철 역을 각각 맡고 있다. 두 캐릭터는 공통적으로 진지한 드라마 속 재미 요소로 작용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이 현재까지는 큰 사건을 일으키는 촉매제(?)역으로 비슷한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 전개될 드라마에서는 큰 차이점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SBS '올인'에서 이병헌의 아역으로 데뷔 후 영화 '비열한 거리', '기담' 등에 출연, 주로 거친 캐릭터를 소화해온 진구는 최근 연기파 배우라는 수식어와 함께 영화와 드라마를 아우르는 배우로 대중에 강하게 어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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