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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냉키 "나도 학창시절에 땡땡이 좀 쳤다"

최종수정 2008.06.05 13:38 기사입력 2008.06.05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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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벤 버냉키 의장이 학창시절 수업까지 빼먹고 프로야구 시합을 보러 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버냉키는 4일(현지시간) 하버드 대학 학위 수여식 연설에서 "보스턴 레드삭스가 아메리칸 리그 우승을 코 앞에 둔 시기였다"며 "졸업을 앞 둔 시기였기에 가능했다"고 회고했다.

버냉키 의장은 1975년 하버드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에 입학해 1979년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보스턴 레드삭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결승전을 보러 갔다"며 "당시 레드삭스는 결전에서 무너지곤 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1975년은 레드삭스에 뜻 깊은 해였지만 미국 경제에는 그렇지 못했다"며 경기 악화와 물가 상승에 직면한 미국의 현황으로 화두를 돌렸다.

그는 "현재의 미국 경제는 유연성이 풍부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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