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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김래원 "한우 축산농가의 땀 잊지 마세요"

최종수정 2008.06.05 14:10 기사입력 2008.06.0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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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김래원이 최근 이슈로 떠오른 광우병 쇠고기 문제와 관련, 자신의 팬카페 '미르'에 한우의 우수성을 강조하는 글을 올려 화제다.

SBS 새 드라마 '식객'의 주인공으로 나선 김래원은 먼저 팬들을 향해 "요즘 약간의 긴장감과 '식객'에 대한 생각으로 지내고 있다"며 근황을 알린 뒤 "요즘 드라마에서 소고기 편을 찍고 있다. 하지만 촬영을 하면서 마음이 좋지만은 않더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우에 대해 김래원은 "한우는 맛도 좋고 믿을 수 있으며, 우리네 삶의 일부분이다. '어릴 적 소 여물을 주고 같이 뛰어 놀기도 하고, 소를 이용해 농사도 짓고 그 소를 팔아 등록금으로 쓰기도 했지요'라는 드라마 대사가 있다. '식객'을 통해 다시 한 번 우리에게 있어서 먹거리 이상으로 우리의 삶에 자리 잡았던 소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느꼈던 부분들을 조금 얘기해 보려한다"며 운을 뗀 김래원은 "미국산 소고기 문제로 미르 가족분들 뿐 아니라 국민들 모두가 걱정이 많으신 것 같다. '식객'의 성찬으로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저 또한 걱정이다"며 팬들을 챙겼다.

이어 그는 "요즘 드라마에서 소고기를 다루고 있는데, 특히 소고기 중에서도 국내 한우를 다루고 있다. 한우 좋은 것 다 아는데, 사실 난 솔직히 잘 몰랐다. 그런데 소고기 편을 준비하면서 한우의 우수성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우리의 먹거리에 대한 우수성과 우리 전통에 대한 우수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됐다"는 김래원은 끝으로, "한우 한 마리에 쏟아 붓는 축산농가의 땀을 잊지 말아주세요"라며 당부의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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