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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청장, 지방청장 2번지낸 현장전문가

최종수정 2008.06.05 13:41 기사입력 2008.06.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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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결단력 갖춘 리더.. 영국신사 별명도

[아시아 초대석] 홍석우 중소기업청장]

홍석우 중기청장은 지방중소기업청장을 두 번이나 지낸 중소기업 전문가, 현장 전문가로 불린다.

지난 3월 이명박 정부의 첫 중기청장으로 임명되자마자 인천 남동공단과 근처 전통시장을 방문해 원자재 가격 급등에 따른 기업 애로 및 영세 자영민의 어려움을 직접 챙겼을 정도였다.

중기청장으로 내정되자 내부에서 가장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업무를 추진할 때에 소신과 결단력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업무스타일도 수시로 내부 메일을 통해 청장으로서 느꼈던 점이나 업무 내용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처음엔 낯설어 하던 직원들도 이젠 스스럼 없이 자신의 의견이나 아이디어 등을 답장으로 남기고 있다.

특히 홍 청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 일환으로 중기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의 민원상담센터인 '1357콜센터' 현장체험을 실시 중이다. 종전에 주간간부회의, 월간확대전략회의 등 시간제한 없이 실시하던 회의도 실용정부 코드에 맞춰 '50분 티타임','60분 회의', '90분 회의'로 명명했다.

최근에는 매일 직원들이 가장 편안한 시간대를 선택해 '하오의 음악카페'를 운영 중이다. 점심시간인 12시50분부터 약 20~30분간 DJ를 자원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음악을 선곡하고 있는데 벌써 올 상반기까지 DJ신청자가 대기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훤칠한 키에 밝은 인상, 깔끔한 매너로 '영국 신사'라는 별명도 얻고 있다.

충북 청주 출신으로 1980년 상공부 행정관리담당관실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국제연합무역개발협의회(UNCTAD) 파견 근무, 주미 대사관 상무관을 맡는 등 풍부한 해외경험이 눈에 띈다. 2002년과 2003년 부산울산, 대구경북 지방중소기업청장을 잇달아 역임했다.
 
 
 1953년 충북 청주 출생
 1971년 경기고 졸업
 1980년 서울대학교 무역학과(학사)
 1985년 미국 하바드대학교 케네디스쿨(정책학석사)
 2004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행정학석사)
 1980년 23회 행정고시합격
 1987년 상공부 수출1과 사무관
 1996년 통상산업부 장관 비서관
 1998년 주미 대사관 상무관
 2000년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과 과장
 2001년 산업자원부 무역정책과 과장 (부이사관 승진)
 2002년 부산ㆍ울산지방중소기업청 청장
 2003년 대구ㆍ경북지방중소기업청 청장
 2005년 산업자원부 홍보관리관 (이사관 승진)
 2006년 산업자원부 생활산업국 국장
 2006년 산업자원부 미래생활산업본부 본부장
 2007년 산업자원부 무역투자정책본부 본부장
 2008년 중소기업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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