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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금융도시 차별화한 발전 모색해야

최종수정 2008.06.05 14:31 기사입력 2008.06.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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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도시들이 금융허브를 두고 경쟁하는 가운데 중국의 한 전문가는 이들 도시가 차별화한 발전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중국에서는 베이징ㆍ상하이ㆍ톈진이 금융허브 자리를 놓고 서로 경쟁 중이다.
 
신화통신은 톈진재경대학 국제금융연구소의 멍하오(孟昊) 주임이 이들 도시가 차별화한 목표를 세우고 각기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톈진의 취진두(崔津渡) 부시장은 아시아협회 제18회 기업연례회의에서 "중국 북방 지역의 경제중심에 걸맞은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톈진을 중국의 금융혁신기지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6일 베이징 당국은 '수도 금융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에서 베이징을 국제적 영향력이 갖춰진 금융 중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열린 상하이 '2008 루자주이(陸家嘴) 포럼'에서는 인민은행ㆍ은행관리감독위원회(CBRC)ㆍ증권관리감독위원회(CSRC)ㆍ보험관리감독위원회(CIRC) 관계자들이 모여 상하이 국제금융중심 건설 가속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멍 주임은 "베이징ㆍ상하이ㆍ톈진의 발전 단계와 성격이 각각 다르다"며 "이들 도시는 경쟁 속에서 차별화한 위치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멍 주임은 "세 도시 사이에 경쟁이 없지 않겠지만 상호 보완성이 더 강하다"며 "베이징은 정책성 금융 중심, 상하이는 국제 금융, 톈진은 비상장 주식 거래시장 개설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각기 금융서비스 시스템을 설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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