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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투어디스ㆍ스튜어드가 말하는 항공 승무원

최종수정 2008.06.05 11:10 기사입력 2008.06.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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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투어디스ㆍ스튜어드가 말하는 항공 승무원
원혜경 외 지음/부키 펴냄/9500원

항공기 내에서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를 전담하는 승무원을 일러 여자는 스투어디스, 남자는 스튜어드라고 부른다.

이들은 가끔 뭇사람들의 부러움의 대상이 된다. 어찌 보면 당연할 수 있다. 항공 승무원들의 유니폼은 멋지고, 매무새는 단정하며, 매너도 세련됐다. 그뿐인가, 월급까지 받아가면서 세계 곳곳을 구경할 기회도 있다. 그러니 항공 승무원 취업 경쟁률은 엄청나게 높다. 하지만 승무원이란 직업은 핑크빛 환상만 있는 것이 아니다.

네덜란드 항공의 김정은씨는 "승무원의 화려한 모습은 공항에서 가방을 끌고 비행기에 오르기 직전까지다"면서"비행기에 탄 순간부터 막말로 여자 천하장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새책 '스투어디스ㆍ스튜어드가 말하는 항공 승무원'은 12명의 승무원들이 자신의 일에 대해 솔직담백하게 털어놓은 생활 보고서다.

책은 객실 승무원, 객실 팀장 등 익숙한 분야는 물론이고 외국 항공사, 객실 훈련원, 승무원 양성학원 등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분야에서 일하는 이들까지 일과 생활, 보람과 애환을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전한다.

그 과정에서 승객들과의 애피소드, 비행 일기, 외국 항공사 공채 도전기 등 승무원 생활의 속살이 생생하게 담긴 온갖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노동 강도는 어는 정도인지, 보수는 어떤지, 전망은 밝은지, 승무원이 되는 과정은 어떤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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