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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 CEO, 중·고등학교 강단에 선다

최종수정 2008.06.05 11:00 기사입력 2008.06.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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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한국산업기술재단 공동, 연말까지 CEO특강

이공계 인재육성을 위해 전문성과 현장감을 겸비한 이공계 출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생생한 성공 노하우를 전한다.

5일 지식경제부는 한국산업기술재단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중·고등학교 CEO특강'이 지난달 30일부터 연말까지 전국 150여개 중·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재학 하이젠모터 대표의 현대고등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오는 7일 이소영 시현코리아 대표가 경북 경산여자고등학교, 전대열 벤처산업협회 부회장이 서울 대경정보산업고등학교에서 CEO특강이 이뤄진다.

특히 이명성 SK텔레콤 부사장, 송지오 삼성전자 고문, 이종희 모다정보통신 회장 등 산업계 저명인사와 금동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등 정부산하·연구기관 주요기관장들이 참여하는 등 연말까지 100여명의 CEO 등이 강단에 선다.

또 수강 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강도 실시된다. 배회숙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이소영 시현코리아 대표 등 여성 CEO들이 여중·고교를 찾아가 자신의 인생경험과 이공계 여성인력의 필요성, 진로 준비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업계 고등학교에는 현대중공업 고윤열 기장, 이경표 현대미포조선 기능장 등이 찾아가 기능인력의 성공담을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일부 학교에서는 학부모들에게 특강 참관의 기회를 제공하며, 7월 9일에는 해운대 교육청과 공동주관해 200여명의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특강도 개최한다.

이인호 지경부 산업기술정책과장은 "인터넷을 통해 이공계 분야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보다 정확하고 직접적인 정보를 선별하기는 쉽지 않다"며 "이번 산업계 CEO와의 직접적인 만남으로 구체적인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계획을 수립 및 교사, 학부모들의 이공계 인식개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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