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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디자인 아파트에 용적률 10% 더 준다

최종수정 2008.06.05 09:49 기사입력 2008.06.0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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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심의기준 확정.. 친환경·에너지절약형 공동주택 용적률 5% '덤'

오는 6월부터 서울에 신축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디자인ㆍ품질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강화된다.


오는 10월부터 서울시 건축 심의기준을 충족하는 우수 디자인 아파트에는 인센티브로 용적률 10%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또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형 설계기준을 충족하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각각 5% 이내의 용적률을 더 준다.

서울시는 획일화된 아파트 퇴출을 위해 지난해 8월 내놓은 '건축심의 개선대책'을 6개월간 시범 운영 결과를 반영, 이같은 내용의 '공동주택 심의기준'을 5일 확정.발표했다.

시는 심의기준을 충족하는 우수 디자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용적률을 10% 완화해 주거나 디자인 향상을 위한 추가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건축비의 5% 이내에서 디자인 가산비용을 분양가에 반영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친환경 및 에너지 절약형 설계기준을 충족하는 공동주택의 경우에도 각각 5% 이내의 용적률 완화 혜택을 줄 계획이다.

용적율 인센티브는 는 10월 경부터, 디자인 가산비용은 늦어도 내년 이후 분양분부터 적용된다.

또 이달부터 서울시내에 지어지는 300가구나 5개동 이상의 공동주택은 각각 최소 2가지 이상의 주택 형식과 높이로 짓도록 의무화했다.

아울러 아파트 외벽의 4층 이상에는 건설업체 로고나 브랜드를 표기할 수 없으며 3층 이하나 단지의 주ㆍ부 출입구 1개동에 한해 심의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에너지 낭비를 유발하는 아파트 야간조명도 서울디자인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설치하도록 했다.

발코니의 길이도 각 세대별 외벽 길이의 70% 이내로 계획하도록 해 여름철 복사열에 따른 냉방 부하를 줄여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디자인은 물론 실용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소비자 중심 아파트로의 질적 전환을 유도했다"며 "서울시의 주변 환경과의 조화 속에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공동주택 시대를 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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