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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유화학공장 화재 국내 업체에는 호재<굿모닝신한證>

최종수정 2008.06.05 08:34 기사입력 2008.06.0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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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오밍페트로미칼 NCC의 화재가 국내 석유화학업체들에는 반사이익으로 작용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5일 임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번 사고로 국내 화학기업 중 가장 큰 수혜기업으로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을 꼽았다.

지난 3일 중국 최대 정유회사인 시노펙(SINOPEC)의 자회사인 마오밍페트로케미칼 공장에 번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이번 화재사고가 발생한 공장안 No.2로 64만톤 규모이지만 현재 가동은 100만톤 규모의 전체 공장이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애널리스트는 "NCC 설비에서 반응기는 핵심설비로 화재사고시 부분 수리로 재가동이 쉽지 않다"며 "만약 화재 피해부분이 크지 않아 수리를 하더라도 1~2개월은 소요되고 반응기 교체가 필요할 경우에는 6개월 이상의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번 사고를 통해 직접적인 공급중단 품목은 기초유분"이라며 "대다수의 다운스트림을 함께 가동정지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 경우 PE/PP, ABS, BR의 가동중단은 시장 수급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국내 화학기업 중 가장 큰 수혜기업은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이라며 "LG화학은 시황에 영향을 미치는 제품들을 모두 생산하고 있고 호남석유화학의 경우에도 기초유분 및 HDPE/PP/EG 등 대다수의 관련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석유화학은 LDPE/LLDPE 및 여천NCC의 지분법 이익 증가를, 금호석유화학은 강세가 지속되는 BR 시황의 초강세를 예상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인해 연관제품을 보유한 국내기업들의 2~3분기 이익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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