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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電, 35억달러 중동 에어컨시장 본격 공략

최종수정 2008.06.05 08:59 기사입력 2008.06.05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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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국내업체 최초로 중동지역에 에어컨 공장을 본격 가동하며, 35억불 중동 에어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대표 남용)는 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 연간생산 25만대 규모의 에어컨 생산· 판매 합작법인(Joint Venture)인 ‘LG-샤키르 (LG-Shaker)’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총 3500만 달러를 투자해 1년 여 만에 건설된 이 생산법인은 중동시장 에어컨 적시 공급을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하게 된다.

‘LG-샤키르’는 급성장하고 있는 사우디 에어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지난 2006년말 LG전자와 사우디 최대 가전유통회사인 H.G. 이브라힘 샤키르가 합작한 회사다.

올해 연간 25만대 생산규모를 갖춘 이 법인은 오는 2011년까지 2000만 달러를 추가 투자, 50만대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인 리야드(Riyadh)의 알 타트위르 공단(Al Tatweer Industrial City)내 위치한 현재 규모 5만㎡(평방미터) 공장도 2011년 12만5000㎡로 확대된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중동 기후 적합형 제품의 적시 개발하고, 생산 및 물류비, 관세 등 원가를 절감해 사우디, GCC(걸프 협력회의, Gulf Cooperation Council) 및 중동지역에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올해 중동 에어컨 시장은 지난해에 비해 10% 성장한 35억불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올해 매출 8억불, 시장점유율 20% 이상으로 중동 에어컨 1위 입지를 더욱 굳힐 계획이다.

특히 기존 가정용 에어컨 뿐만 아니라, 상업용 에어컨 시장 공략도 본격화, 시스템에어컨의 비중을 올해는 50%까지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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