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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보장세, 중소형주가 '대안'

최종수정 2008.06.05 09:25 기사입력 2008.06.0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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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때 이르게 찾아 온 장마처럼 1800선에서 지리한 횡보장세를 계속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현 장세를 1800선에서의 굳건한 바닥다지기로 해석하는 등 향후 증시에 대한 기존의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20개월 만에 중장기(60일∼120일)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는 점이 이 같은 낙관론에 힘을 보태고 있다.

5일 증시 전문가들은 중소형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며 대형주 순환매보다는 중소형주에 대한 장기 투자를 제안하고 있다.

이윤학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03년 이후 중장기 골든크로스는 새로운 중기 상승흐름의 출발점이었으며, 골든크로스 발생 이후 최소한 5개월 이상 상승했다는 점에서 향후 코스피의 추세적인 상승흐름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화되면서 상승흐름을 탄다는 점에서 중소형주에 유리한 투자환경이 조성된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아직 코스피와 대형주지수가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지만 소형주와 중형주는 이미 회복했거나 회복 단계를 보이는 등 탄력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경수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도 “최근 증시 흐름은 철저히 대형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지난해 고점 이후 대형주 대비 중소형주의 할인율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국내든 국외든 경제 바닥 확인에 대한 확신은 생기지 않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1800선의 지지선을 굳게 다지고 있다”며 “대형주 갈아타기보다는 중소형주의 할인율 해소 가능성을 고려한 투자전략을 고려하라”고 말했다.

어떤 중소형주가 매력적일까.

이윤학 애널리스트는 매력적인 중소형주로 ▲이동평균선 및 거래량 정배열 종목군(LG상사 한국카본 현진소재 케이아이씨 티에스엠텍) ▲기술적 지표 호전그룹(엔씨소프트 컴투스 한샘 인프라웨어) ▲추세지속 패턴(SIMPAC 에스에프에이 코오롱)▲조정이후 저항선 돌파군(동부CNI SKC KC코트렐 CJ CGV 넥센타이어) 등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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