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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시리아 외에 핵개발 지원 증거 없어 - 美국방

최종수정 2008.06.05 07:05 기사입력 2008.06.05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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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시리아 말고 다른 나라의 핵개발을 지원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밝혔다.

월스트리트 저널이 4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한미 국방장관 회담차 방한 중인 게이츠 장관은 자신이 알고 있는 한 "북한이 시리아 외에 다른 나라의 핵개발을 지원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게이츠 장관은 북한을 강력한 적수(Serious Adversary)로 지칭하면서도 미국은 6자회담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다른 나라에 대한 북한의 핵개발 지원은 지난해 9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파괴된 시리아 시설에 한정됐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게이츠 장관이 미군의 전쟁 억지력과 한국군의 전력 증강으로 북한의 공격 위협이 감소하고 있음을 인정하고 미 국방부의 정책 기조가 변경됐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게이츠 장관은 "오늘날 한국을 전쟁 지역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주한 미군의 가족 동반 근무를 허용하고 현재 1년인 미군의 한국 근무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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