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고물가가 신용카드 사용 더 늘렸다

최종수정 2018.09.08 15:46 기사입력 2008.06.05 06:00

댓글쓰기

물가 상승이 신용카드 사용도 부채질했다. 고물가로 인해 지난 달 신용 판매액이 2003년 1월 이후 사상 두번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여신금융협회 등 카드업계에 따르면 5월 신용카드 승인액은 전월 동월 21조650억원 대비 19.99% 급증한 25조275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구매카드, 해외신용판매, 현금서비스, 카드론 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 기준이다. 체크카드, 선불카드 승인 실적을 포함한 수치다.



신용카드 승인 실적은 지난 2003년 12조~14조원 내외 수준에서 2006년 12월 20조원대로 올라선 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올 1월 23조원, 2월 22조원에서 3월에는 25조8170억원으로 신판 실적이 급증,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24조6990억원으로 집계돼 3개월 연속 24조원을 상회하고 있다.



여신업계 관계자는 "고물가, 고유가 등 물가 상승이 반영돼 카드 사용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현재의 경제 상황이 지속된다면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신용판매 승인실적은 전업계 및 은행계 카드사 전체를 기준으로 하며 체크카드와 선불카드도 포함한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