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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상당수 하극상 경험

최종수정 2008.06.04 09:42 기사입력 2008.06.0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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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세 명 중 두 명은 부하직원의 하극상을 경험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극상이 일어나는 빈도도 과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는 3년차 이상 직장인 889명을 대상으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5%가 부하직원의 하극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고 4일 밝혔다.

하극상의 수위는 '꼬박꼬박 말대답하는 정도'(37.3%)와 '대답만하고 실행을 안 하는 정도'(31.4%)가 주를 이뤘고, '반말·욕설을 섞어 말하는 정도' (9.6%)와 '신체적 폭력을 가하는 정도'(0.3%)도 나타났다.

하극상에 대한 대처방법으로 '상대할 가치가 없어 무시했다'(29.1%)와 '꾸짖음의 수위를 낮춰 잘 타일렀다'(28.1%)는 대답이 많았다. 오히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4.0%)는 대답도 있었다.

하극상 이후 부하직원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 가까운 49.2%가 '내색은 안 하지만 속으로 경계한다'고 답했다. 이어 '아무일 없다는 듯 예전과 똑같이 지낸다'(24.6%)는 답변이 이어져 대체로 하극상을 당할 경우 속으로 참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부하직원의 하극상으로 이직이나 퇴사를 고려한 적이 있었다는 응답자도 36.8%에 달했다.

하극상의 빈도에 관해서는 '약간 증가'(44.3%)와 '매우 증가'(31.2%)로 직장내 하극상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임을 시사했다.

조현주 기자 atbelbet@asi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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