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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구의회 의장 외유성 해외연수 논란

최종수정 2008.06.01 21:33 기사입력 2008.06.0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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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내 각 25개 구의회중 13개 구의회 의장들이 해외 연수를 떠나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다.

1일 서울시 구의회 의장협의회 등에 따르면 성동.중랑.노원.은평.서대문.강서.구로.동작.관악.서초.강남.송파.성북구 등 13개 구의회 의장들은 지난달 29일 4박5일간 홍콩, 대만, 중국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해외연수를 떠났다.

협의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연수는 노인복지시설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정책 비교시찰, 관광지 개발실태 벤치마킹 등을 위한 것으로 돼 있지만 일정에 야경관광, 민속촌.민속쇼 관람, 야시장 관광 등 관광지 방문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외유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송파구를 비롯해 서대문, 서초, 강남구 등 4개 구의회 의장들은 구의회가 열리고 있는 데도 해외 연수에 참가했다.

이번 연수비용은 1인당 약 200만원으로, 이달 임기가 끝나는 구의회 의장들이 서울시 자치구 의장협의회에 내는 예산으로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개인 사정으로 이번 연수에 불참한 한 구의회 의장은 "이번 연수는 협의회 차원에서 의장단 임기가 끝나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던 해외연수"라며 "특히 이번에는 전체 연수일정을 여행사가 아니라 지방행정연수원에 의뢰해 짰기 때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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