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아랍에미리트, 실내흡연 규제 강화

최종수정 2008.06.01 20:53 기사입력 2008.06.01 20:53

댓글쓰기

샤자 토후국, 6월 1일부터 금연법 시행.. 한 대에 벌금 24만원

지난해 두바이의 식당 쇼핑몰 등 실내공간에서 흡연이 금지된 이후 샤자 등 아랍에미리트(UAE)의 다른 토후국에서도 실내흡연에 대한 규제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다.

1일 두바이 옆 토후국인 샤자에서는 금연법이 처음으로 시행됐다. '지붕이 있는 모든 건물에서 흡연이 금지된다'는 내용이다. 이제 애연가들은 자기 집이나 차가 아니면 지붕이 있는 어떤 공공장소에서도 담배를 필 수 없게 됐다.

이번 금연법에 따르면 샤자에서 한 개인이 금연법을 어길 경우 벌금이 1000 디르함(약 24만원)을 내야한다. 만약 식당, 쇼핑몰 등 공중시설이 금연법을 어길 경우 처벌이 훨씬 가혹해 처음에는 1만 디르함(약 240만원), 두번째부터는 무려 2만 디르함(약 480만원)의 엄청난 벌금이 매겨진다.

지난해 9월 1일 두바이가 식당과 쇼핑몰 등에서 흡연을 금지한 이후 지난 4월 15일에는 알아인이 같은 금연법을 도입했다. 현재 아부다비도 이와 유사한 내용의 금연법을 준비 중이다.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