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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선희 방송분량 내보내 시청자 원성

최종수정 2008.06.01 19:46 기사입력 2008.06.01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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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KBS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이 개그우먼 정선희의 출연분을 방송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샀다.

탁재훈, 신정환이 MC를 맡고 있는 '불후의 명곡'은 1일 성시경편에서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부분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불후의 명곡'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불편한 심경을 쏟아냈다. 시청자 게시판에는 "아직은 정선희를 보고 싶지 않다" "오래전에 녹화한 것이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방송에 내보내는 것은 부적절했다" 등 부정적인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정선희는 촛불집회와 관련해 의견을 개진했다가 시민들의 항의를 받은 바있다. 그는 지난달 22일 자신이 진행하는 MBC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에서 "아무리 광우병이다 뭐다 해서 촛불집회에 참석하더라도 환경오염을 시키는 등 사소한 일들이 사실은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 범죄다. 큰일 있으면 흥분하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어떻게 장담하느냐. 작은 것은 신경쓰지 않으면서 큰 것만 자꾸 생각하는 것도 모순인 것 같다"는 요지의 말을 해 촛불집회를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정선희가 직접 사과까지 하며 사태 진정에 나섰지만 시민들의 항의가 중단되지 않자 '정오의 희망곡 정선희입니다'의 협찬사들이 협찬을 중단하는가 하면 현대홈쇼핑은 지난달 31일 정선희 방송분량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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