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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27마리 광우병 검사 없이 도축

최종수정 2008.06.01 16:30 기사입력 2008.06.0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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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이후 광우병 발생국가로부터 수입된 소 가운데 27마리가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은 채 도축되거나 매몰, 소각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감사원의 '2007 회계연도 기관별 감사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원은 "광우병 발생국으로부터 수입된 소 17마리는 폐사 후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은 채 매몰.소각됐고 9마리는 광우병 검사를 받지 않고 도축돼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2007년 6월 옛 농림부에 주의요구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또 농림부가 '광우병 발생국 수입 소의 이동제한 조치'를 규정한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위반한 전북의 모 농장주를 고발조치하지 않았다고 아울러 밝혔다.

감사원은 2004년~2006년 6월말 광우병 검사실적을 점검해 검사대상 소 9041마리 가운데 96.5%인 8721마리가 도축장에 출하된 정상적인 소였으며 폐사 등 광우병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소에 대한 검사는 3.5%인 320마리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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