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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포졸' 오지명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최종수정 2008.06.01 16:23 기사입력 2008.06.0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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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S 시트콤 '오포졸'의 주인공 오지명이 제작발표회에서 특유의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사진=OBS]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시트콤의 대부 오지명이 OBS에서 2일부터 방송하는 퓨전사극시트콤 '오포졸'의 제작발표회에서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1일 인천 학익동 온에어시스템에서 열린 제박발표회에서 오지명은 "'오포졸'은 사극 시트콤이라는 차별화된 전략과 사회를 풍자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고 작품에 대해 소개한 뒤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포졸'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다양하게 벌어지는 사건을 다뤄 현재의 우리 모습을 풍자하는 국내 최초 퓨전사극 시트콤. 69세 노장 연기자 오지명은 이 작품으로 통해 SBS '순풍산부인과' 이후 8년만에 시트콤에 도전한다.

오지면이 연기하는 주인공 오포졸은 당초 지금의 장교급인 포교였으나 왕 앞에서 허풍을 치다가 포졸로 강등된 인물. 자신보다 어린 군관의 지휘를 받으면서도 여전히 어리숙하고 다소 비겁하면서 정감이 가는 인물로 그려진다.

OBS 시트콤 '오포졸'의 주인공 오지명이 제작발표회에서 각오를 밝히고 있다.[사진=OBS]

이번 작품은 '오박사네 사람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오지명과 장덕균 작가가 15년 만에 다시 뭉친 사실만으로 방송가의 화제가 돼왔다.

'유모1번지' '회장님! 회장님' '개그콘서트' 등을 집필해온 장작가는 "제대로 된 풍자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트콤의 영역을 열어갈 것"이라며 "오지명 선생과 함께 시트콤 역사를 다시 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제작진은 시청자와 게임을 하길 원한다. 시청자들은 상황이 주어지면 예측을 하고, 제작진은 그 예측을 뒤짚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포졸'은 오지명을 비롯해 양택조 이한위 권용운 조은숙 유혜정 정선우 등 실력파 연기자들과 개그맨 김병만, 강유미 등이 대거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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