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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기회의 땅"..김인상 벽산건설 사장

최종수정 2008.06.01 12:08 기사입력 2008.06.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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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장은 한번 쯤 도전해 볼 만한 아주 매력적인 시장이며 기회의 땅이다"

김인상 벽산건설 사장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호텔에서 열린 '호치민 블루밍파크' 기자 간담회에서 "앞으로 20년후 베트남 경제는 한국의 GDP와 경쟁하는 수준까지 올라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며 이같이 말했다.

베트남 사장에 대해 김 사장은 "베트남은 우리나라와 민족성이 비슷하고 젊고 활발한 세대가 많다"며 "현재 우리나라 80년대 경제 성장 현상이 (베트남에)나타나고 있다. 베트남도 우리나라와 같은 성장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거기서 기회 요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에 처음 진출 한 배경에 대해 그는 "이곳은 한단지의 분양을 2~3번에 걸쳐 나눠서 할 수 있다. 위험을 분산할 수 있다는 얘기다"며 "첫번째 분양이 잘되면 다음 분양할 때 분양가를 인상할 수도 있으며 그런 것이 위험을 줄이면서 수익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해외는 다양한 시장과 함께 기회의 요인이라고 생각하고 해외 진출을 2~3년전부터 결정했었다"며 "국내 시장이 어렵다고 무작정 해외로 눈을 돌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해외 사업의 원칙에 대해 그는 "해외진출 첫 해에는 100억원 이내로 제한을 뒀다"며 "조금이라도 적자가 나면 해외사업을 접는다는 원칙이며 그래서 베트남 사업도 다른 국내 사업보다 적은 규모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업 규모가 적어 이익을 조금만 벌어들인다 해도 일련의 과정들을 현지화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오래 사업을 하는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앞으로 2~5년 내에 해외 진출을 확대해 해외 사업 비중을 10~15%로 늘릴 계획"이라며 "철저하게 안정 장치를 마련해 두면서 사업을 할 것"이라며 다시한번 원칙을 강조했다.

끝으로 김 사장은 "괌에 처음 진출한 하우징 공사 2~3차 공사에 이어 이번 베트남 사업으로 기반을 잡으면 중동이나 다른 지역으로 진출할 것"이라며 "쉽지는 않은 상황 철저히 현지화된 공부를 하면서 한발 한발 다가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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