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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건설, 호치민 '블루밍파크' 개관..해외사업 '시동'

최종수정 2008.06.01 12:08 기사입력 2008.06.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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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치민 '블루밍 파크' 모델하우스 성황리 개관


벽산건설이 호치민 '블루밍 파크'를 시작으로 해외 개발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벽산건설은 지난달 2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루밍 파크'(총 700가구)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 행사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날 개관 행사에는 베트남, 대한민국 주요 언론사를 포함해 약 300명 가량의 각계 인사가 참여했다.

김인상 벽산건설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해외 투자 개발사업을 발굴 , 디벨로퍼 및 종합시공사로서의 위상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베트남내에서도 신규 사업 개발을 통해 급속히 변화하는 해외시장의 무한경쟁속에서 선두 업체로 자리메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치민 블루밍파크' 아파트는 베트남 호치민 2군지역에 연면적 13만㎡, 지하 1층~지상 28층, 5개동 총 700가구(95~184㎡) 규모로 들어선다. 지난 3월 착공해 현재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오는 2010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부지가 위치한 2군지역은 사이공강과 인접한 뚜띠엠(Thu Thiem) 신도시 개발지역이며 1번 하노이 하이웨이가 관통하고 있어 호치민 내에서도 가장 주목받는 개발지역 중 하나이다.

또 최근 뚜띠엠 브리지가 개통해 호치민 시내 최중심 지역과 15분거리에 위치한다.

호치민시는 현재 개발중이거나 개발예정인 사업들이 인허가 및 토지사용권 취득이 어려움 관계로 대부분의 예정중인 프로젝트들이 계류되고 있는 상황으로 고급 아파트들도 공급이 부족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50년 장기 사용권을 통해 부동산 취득이 가능한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 그 수요는 늘어나지만 실질적으로 베트남내 신규 분양물량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임대료의 경우도 대표적 외국인 거주지인 푸미홍(Phu My Hung)의 경우 지난 2006년 월 임대료가 100㎡ 기준 500~800달러 선이였으나 최근 1500달러 이상으로 급격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임대 물건을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1군 외곽지역의 대표적 최고급 아파트인 메너(The Manor)의 경우도 100㎡ 아파트 임대료가 월 2000달러 이상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며 임대를 원하더라도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다.

정인섭 벽산건설 해외사업팀 상무는 "이런 상황에서 블루밍파크 아파트 분양은 오랜동안 분양을 기다려온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에게는 희소식이고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벽산건설은 지난달 30일에는 베트남 중부지방 다낭에 블루밍타워 주상복합아파트 기공식 행사를 갖었다. '블루밍 타워'는 지하2층~지상 37층, 총 488가구(41~150㎡) 규모로 건립되는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이달중 착공에 들어가 올 년말께 분양된다.

벽산건설은 지난 2006년 베트남시장에 진출한 이후 지속적인 사업수주 관리를 통해 현재 베트남 주요 지역에 투자 개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호치민시에 블루밍파크를 포함 3곳, 베트남 중부지방의 다낭 1곳에 개발사업 및 공사수주를 위한 협약서 및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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