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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현장]시민들, 촛불집회 두고 엇갈린 반응

최종수정 2008.07.18 07:04 기사입력 2008.05.30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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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함 "감수해야"vs"너무 심하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한 촛불집회가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집회에 대한 시민들은 의견은 엇갈렸다.
 
일부에서는 집회로 인한 교통혼잡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국민 건강을 생각한다면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시청역 인근에서 자영업을 하고 있는 권모씨(56ㆍ여ㆍ서울 삼척동)는 "시청역 근처에서 30분이면 갈 수 있는 삼청동 집까지 3시간이 넘게 걸렸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가뜩이나 경제가 좋지 않은데 촛불집회까지 더해 뒤숭숭해지는 것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교통불편 등은 감수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퇴근길 시위장소를 매일 지나가는 직장인 장모씨(34ㆍ서울 무교동)는 "촛불시위의 목적이나 이념에 대해 동의한다"며 "바빠서 시위에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시위하는 사람들의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하기 때문에 퇴근길 교통혼잡은 감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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