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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드라마 '타짜'서 장혁과 연기 정면대결

최종수정 2008.05.30 17:18 기사입력 2008.05.30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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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사진=MBC]

[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배우 김민준이 SBS 하반기 드라마 '타짜'(극본 야설록, 연출 강신효)에서 장혁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주인공 고니 역에 장혁이 캐스팅된 가운데 또 다른 주인공 영민 역을 맡은 것. 영민은 아귀(김갑수 분)의 조카로서 잘생긴 외모와 날렵한 몸, 그리고 매서운 주먹을 가진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이다.

아귀의 밑에서 타짜로 성장하는 영민은 어린 시절 고니와 친구로 지내지만 종국에는 적이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원작만화에 대한 기대감 만큼 드라마는 그동안 누가 두 남자주인공에 낙점될지 관심을 끌어왔던 것이 사실. 이로써 김민준은 장혁과의 치열한 연기 대결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드라마 '타짜'는 주지하듯 만화가 허영만의 동명 원작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지난 2006년 조승우, 김혜수, 김윤석이 주인공으로 나선 영화로 제작돼 개봉했으며, 6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7위에 오르기도 했다.

제작사 ㈜올리브나인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타짜'는 원작이나 영화와 다른 기획으로 제작될 것이다. 물론 원작에 충실하지만 영민과 같이 새로운 인물을 추가했으며 보다 생생한 타짜들의 삶과 이를 통한 교훈을 담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총 20부로 제작돼 오는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가는 '타짜'에는 장혁과 김민준 외에도 아귀 역에 김갑수, 고광렬 역에 손현주 등 걸출한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했다. 방송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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