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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제이-서인영, 대구서 돌발상황 '제작진도 놀랐다'

최종수정 2008.06.02 16:02 기사입력 2008.05.30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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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 제작진이 촬영 중 일어난 돌발상황을 털어놨다.

'일밤'의 '우리 결혼했어요'를 맡고 있는 전성호 PD는 30일 일산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들과 만나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이 대구에 내려갔을 때는 우리도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원래 계획은 대구에서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이 함께 야구를 보고 올라와 서울에서 펼치는 이야기로 꾸미려고 했다"고 말한 전 PD는 "그런데 제작진도 생각지 못했던 비가 갑자기 오기 시작했다. 비가 오면 제대로 촬영을 하지 못해 방송 분량이 나오지 않을까봐 걱정이 됐다"고 웃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이 비로 인해 계속 티격태격했다. 마지막에는 진짜 서로 마음이 상해 각자 돌아가버렸다"고 당시를 기억하며 "제작진도 둘 사이를 걱정하던 찰나에 크라운 제이가 신상구두 케이크를 만들어오는 이벤트를 준비해 한숨 돌렸다"고 전했다.

덧붙여 전 PD는 "부모님이 등장하는 에피소드도 사실은 속으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정말 자연스럽게 잘 나와 '이게 포맷의 힘이구나' 생각하기도 했다. 또 정형돈과 사오리 커플은 헤어지지 않는 쪽으로 해보려고 했지만 결국 그렇게 됐다. 이런 결말의 의외성이 '우리 결혼했어요'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PD는 "알렉스는 내가 생각했던 밑그림과 가장 비슷했던 인물이다. 또 크라운 제이와 서인영 커플은 부서지기 쉬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궁합이 잘맞았다"고 전하며 "새 커플이 투입됐을 때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합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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