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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진으로 훼손된 문화유적 복원에 8500억원

최종수정 2008.05.30 15:40 기사입력 2008.05.30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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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쓰촨성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훼손된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데 57억위안(약 85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보는 중국 국가문물국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훼손된 문화유산을 복원하는 데 57억4000만위안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원 자금은 정부가 지진 복구에 투입 중인 700억위안의 재정에서 충당될 것이다.

29일까지 집계된 통계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훼손된 문화유산은 세계문화유산 2곳, 국가중점문물보호유적 127곳, 성급 문물보호유적 192곳이며 박물관에 보관된 유물 2700여점이 훼손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지진 피해가 집중된 두장옌(都江堰)에서는 2200여년 전 전국시대에 건설된 농업용 대수로 유적이 파손됐다.

제갈량(諸葛亮)의 무후사(武侯祠)는 일부 건물 기둥이 부러졌고 두보초당(杜甫草堂)은 건축물 10여채가 붕괴됐다. 장유(江油)에 자리잡은 시인 이백(李白)의 고택도 큰 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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