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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체감경기 '은평구' 최악

최종수정 2008.05.30 12:00 기사입력 2008.05.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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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에서 체감지수가 가장 악화된 소상공인 지역은 은평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소상공인지원센터에 따르면 5월10일부터 26일까지 서울지역 361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결과 은평지역의 5월 체감지수는 63.8로 가장 악화됐으며 7월 예상지수도 86.2로 나빠질 전망이다.

서울지역 소상공인들의 5월 체감경기지수는 87.3으로 다소 비관적이며 7월 예상경기는 100.8로 현재와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강남, 동대문, 중부 지역의 5월 체감경기지수는 각각 104.5, 100.0, 95.5로 대체로 지난 3월과 5월 현재의 경기가 비슷했다. 7월 예상지수도 102.3, 110.7, 102.3으로 다소 나아질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강북과 영등포 지역의 5월 체감지수도 78.7과 82.1로 악화됐다. 특히 은평지역의 5월 체감지수는 63.8로 가장 악화됐다.

경기동향지수가 100이면 보합, 100을 초과하면 호전, 100 미만이면 악화를 예상하는 것으로 은평구는 서울지역 평균인 87.3보다 23.5나 낮다.

은평지역 소상공인의 체감경기지수와 예상경기지수가 낮은 이유는 뉴타운 및 재개발 계획에 따라 소비인구가 감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은평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는 "개발계획 고지에 따라 집값은 상승하고 현금유동성이 낮아 소비가 침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실제로 은평 소상공인의 70~80%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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