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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 여학생이 성인 여성보다 담배 더 많이 핀다"

최종수정 2008.05.30 11:47 기사입력 2008.05.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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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학교 2학년 여학생의 흡연율은 6.4%로, 이는 성인 여성의 흡연율보다 더 높은 비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청소년 흡연율이 증가 추세에 있고, 여자의 경우 중 2 때부터 성인 수준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중 2 여학생의 지난해 '현재 흡연율(지난 한 달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비율)'은 성인 여성(19~64세)의 5.5%(2005년 기준)보다 더 높았으며, 이후 점차 증가해 고 3 여학생의 경우 13.2%가 흡연을 하고 있었다.

또한 중 3 청소년의 지난해 '현재 흡연율'은 12.2%로 지난 2005년의 10.3%, 2006년의 10.7%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중 3 남학생의 현재 흡연율은 15.6%였고, 같은 학년 여학생의 경우는 8.3%였다.

중 3 청소년 가운데 지난 한 달 동안 매일 흡연한 사람의 비율도 지난 2005년 2.9%에서 지난해 4.5%로 늘어났다. 중 3 남학생의 지난해 매일 흡연율은 5.9%였고, 같은 학년 여학생의 경우 매일 흡연하는 비율은 2.8%였다.

이같은 결과는 매년 중1~고3 학생 약 8만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 잠정치로써 최종 조사 결과는 오는 8월중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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