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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SI 시즌2', 최고 수사물 'CSI'에 도전장

최종수정 2008.05.30 11:22 기사입력 2008.05.3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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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김부원 기자]케이블채널 수퍼액션의 'KPSI 시즌2'가 최고 인기 수사물 'CSI'에 도전장을 냈다.

'한국형 CSI'를 표방하며 실제 KPSI 대원들의 활약상을 그렸던 'KPSI'가 이번 시즌2에서 'CSI'와 견줄만큼 재미와 완성도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것,.

'KPSI'는 실제 일어난 사건과 수사 과정을 바탕으로 한 팩션(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합성한 신조어) 과학수사극으로, 현직 경찰들의 사실감 있는 인터뷰와 수사물의 재미가 잘 어우러져 2%에 달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 받은 바 있다. .

이번에 방송될 'KPSI 시즌2'는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는 시즌1과 같지만, 픽션의 비중을 더욱 높여 개성 있는 캐릭터와 흥미로운 스토리를 부각해 볼거리를 늘렸다는 점이 다르다.

또 'CSI'가 클로즈업 화면기법, 화면분활, 다채로운 카메라 워크로 화제가 됐다면, 'KPSI'는 마치 실제로 사건 현장을 관찰하는 것 같은 카메라 기법이 활용됐다.

아울러 화려한 CG와 현란한 과학수사기법으로 인기를 얻었던 'CSI'와 달리, 'KPSI'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한국의 최첨단 과학수사기법과 현직 경찰관들의 인터뷰로 꾸며진다는 점도 관심거리.

특히 'KPSI'와 'CSI' 모두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활약이 중요한 시청 포인트로, 'CSI' 등장인물들이 각박한 수사과정 속에서 로맨스를 선보였다면 'KPSI'에서는 한국 정서에 걸 맞는 인간관계가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영 온미디어 영화사업본부 제작국장은 "시즌2는 'CSI'와 비교해도 손색 없을 만큼 잘 만들었다고 자신한다"며 "'KPSI'가 케이블 자체제작물의 대안으로 우뚝 서 'CSI'처럼 오랜 시간 사랑 받는 국내 최고 수사물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11시 첫 방송에서는 2000년 전라북도 고창에서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수사과정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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