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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기지 이전 평택 '첨단산업단지'로

최종수정 2008.05.30 11:30 기사입력 2008.05.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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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주한미군기지가 이전되는 평택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조7254억원을 투입하는 한편 3.552㎢의 공업용지를 배정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도 평택지역 개발 계획'을 확정,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계획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등에 관한 특별법' 규정에 따라 지난 1월 31일 평택시에서 수립제출한 2009년도 개발계획안에 대해 기획재정부 등 10개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확정한 것이다.

정부는 용산 등 주한미군기지 평택 이전에 따라 평택시의 지역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2006~7년 1조 1311억원, 2008년 3조 1482억원 등을 지원해 왔다.

내년도 개발 계획안에 따르면 행안부는 평택 주변지역의 상가편익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평택호~진위천 간 보행자 순환도로 건설, 국제교류센터 건립,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 등을 추진한다.

국방부는 미군기지 주변지역의 도로·공원·체육시설 등 주민편익시설 설치 및 도시계획시설 정비사업을 확충해 나가며 농림수산식품부는 생활환경개선사업, 농축산물 명품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국토해양부는 평택항 조기활성화에 따른 항만인프라 조기확충, 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평택시 일원에 도시첨단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현재 19개 운영중인선석을 2020년까지 74개 선석으로 늘릴 예정이다.

또한 공업용지 3.552㎢를 배정해 도시첨단 산업단지 등을 조성해 지난해와 올해 배정받은 공업용지 10.662㎢에 조성하는 산업단지와 서로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고덕면·서정동 일원에 국제적이고 자족적인 도시 건설을 위한 국제화계획지구(17.5㎢) 조성사업에 대해 개발계획 수립 및 토지보상을 추진하게 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착공·분양할 계획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올해부터 평택 미군기지 주변 개발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사업간 연계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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