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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전국 10.05% 상승..전년대비 상승률 둔화

최종수정 2008.05.30 11:00 기사입력 2008.05.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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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개별공시지가가 작년 보다 10.05% 상승했다. 이는 전년도 상승률 11.61%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국토해양부는 올 1월1일 기준 전국 약 3800만 필지 중 2955만 필지에 대한 적정가격을 평가한 결과 지난해 상승률보다 1.56% 낮은 전국 평균 10.05%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권역별로 수도권은 12.11%, 광역시는 6.67%, 지방 시·군 지역은 6.2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 상승폭이 줄어들었으나 인천시는 작년(14.86%)에 이어 올해(17.61%)도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시·도별 상승률은 인천이 17.61%로 가장 높고, 서울 12.36%, 경기 10.87%, 울산 9.37% 순이며, 전북이 3.98%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시군구별로는 인천 서구가 31.7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서울 용산 21.81%, 인천 동구 19.45%, 경기 시흥 18.08% 순으로 나타났다.

시청 이전 등으로 상권이 약화된 부산 중구와 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한 전북 임실은 각각 0.02% 하락했다.

㎡당 1만원 이하 필지는 평균 3.57%로 가장 낮게 상승했으며㎡당 1000만원 초과~5000만원 이하 필지는 14.27%로 가장 높게 상승했다.

전국의 최고지가는 2004년 이후 5년째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24-2번지(상업지역)명동 파스쿠찌 땅으로, 지난해(㎡당 5940만원)보다 7.7% 상승한 ㎡당 6400만원이다.

전국의 최저지가는 경북 영덕군 지품면에 소재하는 임야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당 74원을 기록했다. 명동 파스쿠찌 지가와 영덕군 지품면 지가는 약 86만배 차이가 난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표준 및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31일 각 시장·군수·구청장이 결정·공시한다.

시군구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하며, 국토해양부 홈페이지 및 토지소재지 시·군·구청 홈페이지 또는 개별방문을 통해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시·군·구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나 시·군·구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토지소재지 시·군·구청으로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가 제기된 개별 필지에 대해서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재조사한 후 시·군·구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중 재조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재조정된 개별 필지 가격은 7월 31일 다시 공시하며, 이의신청자에게 서면으로 통지한다.

정수영기자 j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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