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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신용등급 조정 부정적 영향 제한적

최종수정 2008.05.30 08:41 기사입력 2008.05.3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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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30일 SK에너지에 대해 중국 우한 NCC합작투자와 관련해 무디스가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Baa2안정적→부정적)조정했지만 이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6만5000원은 유지했다.

SK에너지는 지난 28일 중국 시노펙과 합작으로 우한에 연산 80만톤 에틸렌 공장과 유도품 공장 건설을 위한 예비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무디스의 이번 결정이 SK에너지의 기업가치에 주는 부정적 영향은 미미하다"고 진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그 이유로 향후 중국 시장의 화학제품 수입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중국 내 현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현지화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SK에너지가 최근 2조원이 넘는 EBITDA를 기록하고 있어 추가 차입 없이 현금 유입만으로도 설비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는 점과 무디스와 달리 국내 신용평가가 이번 중국 NCC합작 투자 관련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없음을 시사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크랙마진은 개도국 중심의 석유소비 증가와 낮은 석유제품 재고 등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SK인천정유 합병 및 제3고도화설비 가동 등으로 2분기 이후 영업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브라질BMC-8광구 생산 개시에 따른 E&P부문 생산량 증가와 인천 제4고도화설비, 중국 NCC 건설 등도 외형 및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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